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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봉동 부영산업개발(주) 대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기부

  • 입력 2021.01.13 13:15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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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진주시 상봉동행정복지센터는 부영산업개발(주) 정소화 대표가 연말연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50만원과 단열매트 11개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영산업개발(주) 대표는 현 상봉동 주민자치위원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1월 3차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50만원을 받았다.
정 대표는 지원받은 재난지원금으로 전통시장 등에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50만원과 추가로 단열매트 11개를 구입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해달라고 기탁했다.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계층 10가구에 한가구당 5만원씩, 단열매트는 필요한 노인세대 11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소화 대표는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봉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 실천을 꾸준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정희 상봉동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그 어떤 해보다 힘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으로 이렇게 뜻깊고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정소화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큰힘과 위로가 되는 이번 후원이 마중물이 돼 어려울수록 서로 돕는 상봉동이 되도록 행정에서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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