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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더가까이봉사단과 함께하는“효화(孝和)마당”

세대 간 소통 강화 및 어르신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공

  • 입력 2021.01.08 14:11
  • 기자명 강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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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모 기자 / 계양구노인복지관(관장 고태성)은 2020년도 연중 사업으로 더가까이봉사단의 주체적인 리더십을 통한 세대통합 프로그램 “효화(孝和)마당”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계양구 내 경로당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된 더가까이봉사단원과 지역아동센터 4개소(계양키파, 이지, 임학, 행복한 홈스쿨) 내 학생들이 함께했으며, 세대 간 교류 증진을 통한 단절 완화와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세대통합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놀이를 매개체로 한 어울림활동, 레크리에이션, 마음소통 프로그램, 전통예절교육, 효한마음소통 프로그램, 송별회 등으로 구성돼 진행함으로 세대 간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노인에게는 활동적인 선배시민의 역할을 부여하고 어린 세대에게는 노인에 대한 편견을 감소시키고 효와 예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가까이봉사단으로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학생들과 함께한 시간 덕분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고, 즐거웠던 시간이 앞으로 그리울 것 같다.” 며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이 세대 간의 단절을 완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선배시민으로서의 어르신의 모습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길 바란다." 며 참여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계양구노인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하는 13세대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더욱 내실 있는 커리큘럼을 통해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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