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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 평생교육원, 팝페라 휘진 교수의 찬양 발성 강좌 개강

  • 입력 2021.01.08 12:22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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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성악가이자 팝페라 가수 휘진 교수의 찬양 발성 강좌가 감리교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월 3일 개강할 예정이다.
찬양 발성 강좌는 ‘발성기초강좌반’과 ‘공개형 실기지도반’ 두 반으로 나뉜다. 과정은 4주간 진행되면 1주는 ‘발성과 찬양’을, 2주는 ‘발성과 나의 목소리’를, 3주는 ‘아마추어 가수 프로 가수’를, 4주는 ‘행복한 노래 부르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감리교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휘진 교수는 KBS, MBC, SBS, YTN의 9시 뉴스와 아침뉴스 및 각종 뉴스매체에 대서특필된 바 있다. 일본 미치코 왕비가 휘진의 콘서트 관람 후 극찬을 했고, 한일관계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미치코 왕비는 “남자 가수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이렇게 맑은 목소리로 부르는 걸 보고 놀랐다”, “음악은 한일 국경을 넘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통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면서 휘진이 부른 동요를 듣고 한국에는 어떤 동요가 있는지를 묻고, 한일 간에 예술가의 다양한 교류가 이뤄지면 좋겠다고 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금호영아티스트 성악부문에서 우승해 독창회를 하고, 베데스다콩쿨에서도 1위를 한 바 있으며, 현재 클래식 성악뿐 아니라 드라마 OST 녹음 등 다양한 곡을 소화하는 팝페라가수로도 활동 중이며, 서울예술대학교에서 10년 이상 ‘발성과 가창의 기초’, ‘소리 찾기’, ‘합창’, ‘보컬 테크닉’ 등 전공실기과목들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대표 앨범으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La Califfa’, ‘His Promise’, ‘BLESSING 축복’ 등이 있다.
감신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휘진 교수는 무엇보다 훌륭한 신앙인”이라며 “이 모든 어려움의 과정에서 하나님과 늘 동행하며 주님을 의지하기를 잊지 않았고, 많은 봉사활동도 하고 음악인으로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휘진 교수는 자신의 삶에 버팀목이 돼주신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는 사람답게, 찬양과 성가곡 지도에도 최적화돼 있다”며 “교회에서 찬양팀을 하거나 찬양을 함께 부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부족한 발성의 기초 부분을 본 강좌에서는 도와주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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