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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한국교회 ‘대안학교’ 설립 지원나서

VIC 스쿨 설립, 교육교재 및 교사 개발

  • 입력 2021.01.08 12:19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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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박사)가 교회들이 대안학교를 설립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한동대는 하나님 나라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한 VIC(Vision In Calling)스쿨을 설립 운영할 수 있는 교육교재개발과 교사개발, 겨울과 여름방학 기간에 한동대학교에서 실험과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장순흥 총장은 최근 한동대학교 총장실에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회장 이수훈 목사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다음세대위원장 김홍기 목사 등과 만나 이같은 계획을 설명하고 한국교회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VIC 책임자로 임명을 받은 제양규 교수와 서병선 교수, 조이수 교수도 함께 했다.
VIC 책임을 맡은 제양규 교수는 “VIC는 기독교 세계관에 기반한 통합교육을 통해 사교육이 필요 없는 개인 맞춤형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제자훈련을 포함한 기독교 세계관에 기반한 통합교육과 영어, AI, 코딩, 프로젝트 기반의 글로럴 창의융합 역량개발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회 학교교육(Church Schooling)을 통해 교회의 선교적 사명과 다음세대 양육, 교회학교 교육을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며 “1년 4학기제(봄·가을, 교회 학교교육, 여름·겨울 한동대 기숙교육)로 운영하면서 한동대와 연합한 교회 학교교육과 공학·농학, 이학·의학, 인문·사회법, 경영·국제, 예·체능 등 5가지 특성화 영역 진로개발을 통해 진로와 비전을 분명하게 찾아주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장순흥 총장은 “VIC 스쿨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인재를 양성하는 하나님의 대학으로서의 한동대와 같은 비전을 가지며 한동대학교에서 인력, 시설 및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며 “한동대에 VIC 초중등 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해 교재개발, 프로그램 개발, 교사 양성, 학사운영, 상담을 하는 지원센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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