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녹번동주민센터(동장 봉원석)에서는 1월 6일 성암교회(담임목사 조주희)가 후원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성암교회에서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한 사랑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새해를 맞이해 쌀10kg 70포(총 700kg)를 기탁해 관내 저소득층(독거노인, 장애인 등) 및 복지사각지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암교회 조주희 담임목사는 “코로나19와 이어지는 한파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녹번동장(봉원석)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성암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해주신 쌀은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