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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횡단 징검다리 안전관리 강화

  • 입력 2021.01.07 11:47
  • 기자명 박종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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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채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신천 등 야외 친수공간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야간의 신천 횡단 징검다리 이용 시민들의 안전관리 강화 및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파손된 징검다리 바닥조명을 정비했다.
신천은 대구시가 자랑하는 도심 속의 하천으로 많은 시민들의 여가 활동 장소로 큰 호응과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남·북으로 가창교에서 금호강 합류지점까지 12.4㎞를 가로질러 사계절 내내 유지용수 공급으로 맑은 물이 흐르며 여러 종류의 어종과 수달 등이 서식하고 있어 더욱더 신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신천에는 둔치 좌·우안에 편의시설(산책로, 자전거도로, 체육시설)이 설치돼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으며, 이를 보다 편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좌·우안을 연결한 징검다리(8개소)가 설치돼 있다. 최근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야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징검다리를 건널 수 있도록 3천만원을 투입해 노후·파손된 징검다리 바닥조명등(263개)을 새로 바꿔 설치했다.
이외에도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신천, 금호강 등 야외 친수공간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부족하거나, 노후·훼손된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보완해 쾌적하고 안전한 신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엄운용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장은 “신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관리와 정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등 생활방역 실천을 생활화해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 종식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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