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채 기자 / 대구일마이스터고(교장 안희원, 이하 대구일마고)는 ‘대군강해(대·공기업, 군특성화, 강소기업, 해외취업) 맞춤형 취업반’ 을 운영해 2018년 이후 3년 연속 취업률 100%를 달성해 학생들의 선취업·후진학의 우수한 결과를 달성했고,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11월 20일(금)까지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ATCA)에서 ATC기업-마이스터고간 협력을 통해 우수 현장인력을 양성하고 ‘선취업-후진학’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고교에 대해 포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하기 위한 서류 접수를 받고, 심사를 거쳐 대구일마이스터고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대구일마고는 2015년 개교 이래 180여 개의 우수 기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정원 대비 약정 인원은 257명으로, 정원 대비 약정률을 214%를 달성해 학생들의 취업률을 극대화했다. 특히 명품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위원회를 구축해 2020년 30개 기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권역별·분기별 찾아가는 산학협력협의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유례 없는 코로나 시대에도 대구일마고는 채용약정형 기업 맞춤반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의지를 제고시켜 올해 비대면 채용 박람회(대구·경북 산업체)에서 42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대구일마고 안희원 교장은 “일류화 협력상 수상을 계기로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통해 인성과 기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대기업과 우수기업에 더욱 더 많은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