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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포남지구 침수지역 재해복구공사 실 착공

  • 입력 2021.01.05 11:10
  • 기자명 백윤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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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섭  기자 / 강릉시는 최근 몇 년 동안 태풍·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를 입은 도심 내 저지대 침수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포남지구 침수지역 재해복구공사’를 1월 4일 착공했다.
금번 추진하는 재해복구공사의 공사기간은 2021. 1. 4. ~ 2021. 12. 14.이며, 공사위치는 ① 율곡로: 임당사거리~성남사거리~강릉대교 ② 가작로,성덕포남로: 안국주유소~행복예식장~강릉경찰서~포남대교 ③포남빗물펌프장 일원으로, 3개 공구로 나눠 연내 재해복구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로 굴착을 통한 우수관로 신설(L=2.163km)이 시행되는 율곡로, 가작로, 성덕포남로는 교통량이 많고 지하매설물 간섭 또한 심한 구간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오는 1월 4일부터 지하매설물 간섭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시험터파기를 시행한다. 아울러, 포남빗물펌프장 증설부지 내 토지와 건물 보상이 완료돼 도로 굴착공사와 동시에 건물 철거공사를 시행한다.
강릉시 강순원 하수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설명회 개최가 어려운 상황이라 읍·면·동 공사안내문 배부, 현수막 및 강릉시 홈페이지 게시 등 비대면으로 공사 관련 안내사항을 시민 여러분께 전달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도심 상류지역(홍제,중앙,옥천동)을 지나 하류지역(포남,송정,초당동)까지 연결된 하수관로를 3방향으로 분산·배제하기 위해 도심 내 도로를 굴착하는 대형공사이기 때문에 통행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너그러운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상가가 밀집된 도심 내 공사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공사 기간 단축 및 구간별 교통처리 대책을 상세히 수립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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