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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메시지’로 신축년(辛丑年) 맞은 은평구

2020년 종무식과 2021년 신년인사회 유튜브 송출

  • 입력 2021.01.04 11:08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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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새해를 맞는 자치구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0년의 종무식과 2021년 신년 인사회를 유튜브 송출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매년 종무식과 신년 인사회는 대면으로 만나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의 덕담을 나누는 자치구의 주요한 행사이다. 코로나19의 여건상 은평구는 비대면 사전 영상 촬영을 통해 구민들에게 2021년 구정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져 공감대를 넓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불광천 방송문화의 거리와 북한산 한문화 특구를 연결하는 문화관광 거점을 축으로 도시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문화벨트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구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선도적인 스마트 도시로의 변화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구청장은 사통발달 은평을 위한 노력, 구민 삶의 질 향상, 일자리확대 및 주민 생활안정 지원, 자원순환사회 촉진정책으로 구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외에도 김 구청장은 탄탄한 그물망 복지와 마을공동체를 강조하며 주민이 진정 주인이 되는 구정을 만들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초연결의 시대를 맞아 온라인에 기반한 비대면을 공공영역 전반으로 확장해 공공과 주민, 주민과 주민을 보다 긴밀하게 연결하는 은평구의 2021년 구정 방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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