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주 기자 / 마포 도화아파트먼트와 용산 보일링팟 카페에서 발달장애인 20명이 참여하는‘기억으로 담다’기획전시가 최근 개최됐다.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사장 최공열)이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했다.
찾아가는장애인문화예술학교에서 미술교육 지원을 받고 있는 발달장애인 교육생 20명의 49작품이 선보였다. 참여자는 고지희, 김민현, 김유성, 김의진, 김지원, 김지은, 김태완, 김현승, 민현기, 박수빈, 안성진, 양단영, 이상민, 임성묵, 채화정, 최주림, 하구은, 하구혜, 하믿음, 허은지 교육생이다.
전시는 도화아파트먼트 마포의 제안으로, 카페의 장소적 특성을 이용해 작가에게는 전시 기회 제공 및 관람자에게는 장애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도화아파트먼트와 보일링팟에서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시 기간 내 작품사진 또는 방문 인증 샷을 찍어 해시태그를 달면 선착순 100명에게 아메리카노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