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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서명운동본부와 전북기독교총연합회 MOU 맺어

“전북 4000여 교회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서명운동 나선다”

  • 입력 2020.12.23 12:24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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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동성애·포괄적차별금지법반대천만인서명운동본부(본부장 김희선 장로)는 18일 전라북도 익산에서 전북기독교총연합회(회장 황철규 목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기 위한 서명운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기독교총연합회 회장 황철규 목사(새소망교회),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전계헌 목사(동산교회 원로), 전북기독교총연합회 상임총무 김재규 목사(황등새로남교회), 라상기 목사(정읍시민교회)가, 동성애·포괄적차별금지법반대천만인서명운동본부에서는 본부장 김희선 장로,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사무국장 최성주 목사가 참석해 상호 보유 역량과 자원을 동원해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막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인사에 나선 전북기독교총연합회 회장 황철규 목사는 “오늘 업무협약은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운동에 의미가 깊다”라며 “적극 협력해서 함께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이 될 수 없도록 서명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본부장 김희선 장로는 인사를 통해 “포괄적차별금지법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어기는 잘못된 법”이라고 단언하고 “특히 전북기독교총연합회에서 이 일에 앞장서 주신다고 해서 감사하다”며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한 서명주일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전계헌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동성애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성경적 신앙으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제3의 성이 있다는 이상한 이론을 펴면서 성경에 대한 엄청난 도전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 목사는 이어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는 지금이라도 서둘러서 해야 할 일”이라며 “서명운동본부와 전북기독교총연합회가 힘을 합해 포괄적차별금지법이 제정될 수 없도록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협약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서명운동 진행과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성애·포괄적차별금지법반대천만인서명운동본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기독교총연합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기독교연합회와 기독 기관장들로 구성된 연합단체로 교회 수만 4000개 교회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만큼 ‘포괄적차별금지법’의 폐해와 동성애 옹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히고 서명운동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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