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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코로나19 시기에 빛을 발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눈길

  • 입력 2020.11.27 15:10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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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각계각층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늘어나는 있는 가운데 화성시 대표 공기업으로써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HU공사는 팬데믹 시기일수록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경제적 약자 계층의 응원과 격려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COVID-19 대비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공사는 전사적 차원에서 사회경제적으로 위축된 관내 약자 계층에 위로와 격려를 드리기 위한 기부활동으로 직원들은 퇴근 후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철저한 위생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
먼저 10월 셋째 주부터 2주간 산업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해 생활 공예품으로 제작해 기부한 친환경 업 사이클링(up-cycling) 양말목공예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최소한의 인원이 전문 강사로부터 제작법을 전수 받아 직원들에게 전파 후 각 가정에서 만들어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공사는 이를 통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 정서적 지원과 동시에 폐기될 수 있는 재료를 공예품으로 만들어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화분을 꾸미고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약자 계층 및 경찰 의료진 소방관에 전달하는 응원 화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건강과 행복의 염원을 담은 희망 메시지도 화분과 함께 전달했으며 인도어 가드닝이 대중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실내 화분 가꾸기를 해 공간의 심미성을 증진하고 실내조경을 통해 공기 청정 효과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난 18일에는 HU공사와 장안면 사무소 장안면사회단체가 협력해 기부활동을 진행했는데 공사에서 제공한 유휴부지에 장안면 사회단체가 경작을 해 발생된 수익금을 활용해 쌀과 난방유를 사회 경제적 약자 계층에 전달한 것이다.
쌀과 난방유 비용은 시민들의 세금이 아닌 자체 수익을 통해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데 HU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장안면 사회단체와 토지이용 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기부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공사 마리나 관리팀에서는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이웃들에게 레저 테라피를 제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힐링 요트 체험활동을 실시해왔다.
힐링요트 체험행사는 요트 선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이 가능했는데 요트 체험 프로그램은 항해술 배우기 요트 조정 체험 인생 샷 찍기 등 참여자 연령대를 고려한 후 니즈를 적극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효열 HU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의 공적 기능을 하는 기관들의 경쟁력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는 싯점에서 공사의 존재 이유는 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써 시민들의 신뢰를 얻는 데에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재원과 시설을 적극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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