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합동 총회교육개발원, 10년 만에 새로운 주일학교 교재 출간

<하나 바이블> 출간 감사예배 및 교회학교 세움 프로젝트 출범식

  • 입력 2020.11.27 10:12
  • 기자명 유현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 플랫폼 기반으로 블랜디드 러닝을 실현

유현우 기자 / 예장합동 총회교육개발원에서는 10년 만에 주일학교 성경공부 교재를 출간했다. 스마트 플랫폼 기반으로 블랜디드 러닝을 도입한 <하나 바이블> 교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다섯 가지 융합형 통합공과의 가치를 실현했다.
첫째, 하나 바이블은 기독교 세계관으로 교회-가정-학교(세상)를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둘째, 온라인 매체와 오프라인 교재를 연계하는 스마트 러닝으로 개발됐다. 셋째, 한 가지 주제로 예배-설교-공과(활동)를 진행하는 원포인트 교회학교를 설계해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청소년부로 교재로 출간됐다. 넷째, 주일에 성경을 잘 배워 평일에 실천하게 하는 신앙 점검 앱을 개발했다. 다섯째, 동일 성경 본문으로 부서-세대 간의 원활한 신앙 소통을 지원한다.
특별히 교회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다양한 콘텐츠로 학생들의 신앙 성장을 도와주고자 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 학습 앱을 개발했는데,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는 복습 앱을 통해 주일에 배운 성경 내용을 주중에 복습할 수 있다. 청소년부는 주일에 배울 성경 내용을 영상을 통해 성경 배경 지식을 먼저 공부하는 플립 러닝을 도입했다. 이외에도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가정연계 활동을 통해 각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한 신앙 점검 앱을 통해 QT, 맑씀 읽기, 기도, 감사노트, 신앙일기 등 다양한 주중 신앙교육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부서 교적 관리와 같은 행정 시스템을 앱으로 구현해 보다 편리하게 주일학교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맞춤형 찬양과 멀티미디어 영상, PPT, 행정서식 등 다채로운 자료들이 주일학교를 다시 한번 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합동 총회교육개발원에서는 “총회 융합형 통합 교재 <하나 바이블> 출간 감사예배”를 30일 오전에 연다.
출간 감사예배는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설교 및 축도와 교육개발원 이사 홍문수 목사의 기도, 교육개발원 이사 홍승영 목사의 성경봉독으로 1부 예배를 드린다. 2부 하나 바이블 발간 축하와 특별시연에는 교육개발원 노영주 팀장의 사회로 교육개발원 이사장 송태근 목사의 발간사, 총회장 소강석 목사와 교육개발원 이사 김종준 목사,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의 축사, 총회사무총장 이은철 목사의 격려사, 교육개발원 자문위원 윤영민 목사와 교육개발원 전문위원 김희자 교수의 감수총평을 전한다. 특별히 교육개발원 전문위원 김수환 교수가 하나 바이블 앱 시연을 통해 <하나 바이블>의 강점을 소개한다.
3부 교회학교 세움 프로젝트 출범식에는 교육개발원 나현규 팀장의 사회로 송태근 목사가 교회학교 세움 프로젝트 사업 소개를 전하고, 교육개발원 이사 김창현 목사가 총회교회학교총조사 중간보고를 전한다. 교단의 주일학교 현황 및 부서 사역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 총조사는 앞으로 총회 산하 주일학교 정책과 교육을 체계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작은교회 교회학교 지원 사업을 위해 전국주일학교연합회장 박인규 장로, 군인교회 교회학교 지원 사업을 위해 총회군종목사단장 최석환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다. 이외에도 해외 GMS 소속 교회학교 지원 사업을 위해 총회세계선교회와 디지털 교재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