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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우 계양구청장 내년도 구정연설

“함께 잘 사는 꿈이 있는 행복도시 계양 만들겠다”

  • 입력 2020.11.25 14:13
  • 기자명 강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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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모 기자 / 인천 계양구 박형우 구청장은 25일 제225회 계양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구정연설을 통해 내년 구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인천시 군·구 최초로 감염병관리 전담조직을 정비했다”며 “구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고 내년에는 ‘함께 건강하게 잘 사는 활력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회복을 꾀하고자 활력 넘치는 경제자족도시를 건설하는데 정책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자치구 단위 전국 최초의 산업단지인 서운일반산업단지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계양산업단지와 계양테크노밸리로 이어지는 대규모 산업벨트의 조성으로 양질의 직주근접형 일자리를 계획하고 있다.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계양을 위해 △첨단장비와 쾌적한 시설을 갖춘 보건소 신축 △CCTV확대 및 기능강화 △112센터, 119재난 안전망 연계 △계양유소년축구장과 계양야구장, 수영장 건립 등으로 미래형 도시를 건설한다.
쾌적한 환경도시 계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장애길, 특색 숲 조성 등 종합 산림휴양공간 확대 조성 △서부간선도로 친수공간 조성 △ 공공기관, 공원 등 저영향개발 기법을 적용한 물순환 선도도시를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도시 건설을 추진한다.
역사·문화·교육을 배우고 나눌 수 있는 즐거운 계양을 위해서는 △계양산성 복원, 산성박물관 운영 △아파트로 찾아가는 음악회, 구립관현악단의 운영 △작전문화공원 내 소극장 건립 추진 △인재양성 교육재단 기금 확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등 문화, 예술이 어우러져 여유롭게 삶을 즐기는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모두가 꿈을 키우고 나누는 행복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긴급지원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구립어린이집 신축 등을 통한 돌봄 공공인프라 확대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경로당 방문 건강사업 △치매인지재활센터 운영 등 생애· 계층별 맞춤형 복지로 건강하고 행복한 계양을 계획하고 있다.
박형우 구청장은 “지난 10년간 우리 계양구는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통해 경제· 역사도시로서 그 위상을 높여 왔다”며, “구와 의회, 구민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계양으로 우뚝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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