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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태풍 피해 재난지원금 약 8억 원 지원

이달 말까지 지급, 올 여름 태풍 3차례 강타, 986ha 논·밭 피해

  • 입력 2020.11.25 14:11
  • 기자명 안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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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호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020년도에 발생한 태풍 제8호 ‘바비’, 제9호 ‘마이삭’, 제10호 ‘하이선’ 피해 관련 재난지원금으로 7억 9천6백여 만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강화군은 올해 태풍 피해로 4,326건, 피해면적 986ha에 8억 7천6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어 피해 규모가 국고 지원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그동안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민·관·군이 협력해 일손 부족으로 애태우는 피해농가를 위해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중앙정부와 인천시에 국·시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해 재난지원금으로 국·시비 6억 2천만 원과 군비 1억 7천6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중 벼 도복, 인삼작물 및 재배시설, 비닐하우스 등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는 11월 말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지난여름 연이은 태풍으로 특히 농가 피해가 컸다”며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재해를 입은 군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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