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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 ‘더 늦기 전에’아이스팩 릴레이 캠페인 추진

  • 입력 2020.11.25 13:12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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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범정부차원 움직임을 호소하고 주위 동참을 요청하는 『더 늦기 전에』 릴레이 캠페인을 23일 시작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 주요 내용은 크게 4개 분야로 ①재사용 촉진을 위한 아이스팩 규격의 표준화, ②공병 재사용과 같이 단일화된 포장재 사용으로 공용화, ③포장재의 내구성 강화와 친환경 소재 사용의 의무화, ④생산 및 공급 업체에서 50% 이상 재사용하도록 법제화이다.
조 시장은 “인류의 마지막 과제는 쓰레기 해결이며, 이 문제의 해결 없이 우리 인류는 살아남을 수 없다.”며, “아이스팩 수거부터 하나하나 실천해나가며 환경보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시장은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참 좋은 지방정부 협의회 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회장인 황명선 논산시장을 지목하고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9월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수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아이스팩 5개(약 3kg)를 가져오는 시민에게 참여 인센티브로 10리터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0만개(150톤)의 아이스팩이 수거됐으며, 수거된 아이스팩은 소독 및 세척을 거쳐 관내 소상공인 및 기업체에 배부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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