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화성시는 24일 2020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행정 전반에 걸친 93개 지표 평가로 진행됐는데 화성시는 지난해 보다 한단계 오른 성적을 거둔 것이다.
수원 성남 고양 용인 등과 함께 1그룹에 속한 화성시는 자치 경제 복지 분야에서 1위 안전 분야에서 2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화성시의 쾌거는 매월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실적향상 보고회를 실시하고 1:1지표별 맞춤형 컨설팅과 매월 부서 간 구매 협업지표 집중관리 등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세심한 행정력을 발휘하는 등 전 직원이 노력해온 결과물로 분석된다.
한편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재난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끝까지 철저한 방역과 적극행정을 펼쳐 위기를 이겨내고 하루빨리 시민들이 안정된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