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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덕양구,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및 원당역에 무인민원발급 설치

  • 입력 2020.11.24 11:40
  • 기자명 홍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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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운선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청이 지난 17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올해 두 번째 실시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접근성이 뛰어난 장소에 상담소를 설치해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복지욕구 해소에 도움을 주는 제도다.
이날 긴급복지사업과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 각종 사회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내용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위기에 처한 주변의 이웃을 제보해 큰 힘을 줄 수 있다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소제목의 캠페인을 병행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제보 방법을 홍보하기도 했다. 특히 ‘고양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와 함께 운영해 만족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고양시 성사1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지하철 3호선 원당역으로 이동 설치해 주민들에게 비대면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게 됐다.
원당역(1일 승차인원 약 9,153명, 하차인원 약 8,720명)이 위치한 성사동은 2020년 말 국토교통부 지정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따라 유입 인구가 증가하며 민원 수요 폭증이 예상돼 편의 제공 확대 차 선제적으로 무인민원발급기 이동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덕양구에는 현재 무인민원발급기가 총 24대 설치돼,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 주민등록등·초본 등 약 90종의 서류를 대부분 무료 또는 50% 저렴하게 발급 가능하다. 특히, 다음 달 ▲14일부터 근로복지공단의 고용보험자격이력내역서 등 16종 ▲21일부터 외교부의 여권발급기록증명서 등 6종이 추가로 무료 발급 가능하게 돼, 총 15분야 112종의 민원서류를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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