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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송산면 경찰과 손잡고 촘촘한 안전망 만들기

23일 송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송산파출소와 업무협약

  • 입력 2020.11.23 14:08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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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 송산면(면장 김병철)은 23일 송산파출소와 2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기상황에 놓인 1인 가구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늘어가는 1인 가구 중 가족관계가 단절된 홀몸어르신과 알코올 중독자 중증질환자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위기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송산파출소는 송산면이 발굴한 1인 가구 10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근황과 안부를 확인하고 매월 복지관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과의 회의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편 김병철 송산면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독사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지역 대응책이 필요하다며 송산파출소와 함께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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