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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세계 해양산업 거장들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개최

Ocean Leaders Network 협의체 창설 및 Ocean Lite Forum 성황리 개막

  • 입력 2020.11.20 14:17
  • 기자명 채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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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두 기자 /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이하?IIOF)사무국에 따르면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공식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사전등록자가 1,000명을 돌파하는 등 포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개막 전부터 뜨거웠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IIOF 최용규 기획위원장의 개회사와 해양수산부 박준영 차관,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의 환영사로 ‘제1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의 시작을 알렸으며, 해양산업의 상호 발전과 교류협력을 실현하기 위해 ‘Ocean Leaders Network' 협의체 창설을 제안했다.
아울러, 향후 지속가능한 해양물류산업 진흥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한 뒤 주최기관인 해양수산부 박준영 차관과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 그리고 포럼의 주관기관인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의 결의를 다지는 옥새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한편, 개막식은 VIP 및 일반참가자 200여 명과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미래 해양인 10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이어지는 세션은 현장 참여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진행됐다. 현장 참가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여부를 체크했다. 이어지는 기조연설에는 전 세계 26여 개국, 50여 곳에 걸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글로벌 항만그룹 탄총멩(Tan Chong Meng) 대표가 ‘세계적 팬데믹 등 환경 변화 속 디지털을 적용한 지속가능한 항만 운영 노하우와 전략 방안’에 대한 영상을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했으며, 온라인 특별영상에서는 세계 최대 해운 선사인 디틀레브 블리처(Ditlev Blicher) 아시아태평양본부 대표가 ‘디지털화를 통한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주제로 참가자들과 만났다. 마지막으로 현대상선㈜)의 배재훈 대표이사 사장이 ‘해운업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인천국제해양포럼의 본 행사인 ‘OCEAN CITY LITE FORUM’의 첫 번째 세션인 ▲‘항만과 도시’세션에서는  ‘글로벌 컨테이너터미널 발전과 미래 지향점’과 ‘항만 도시의 상생발전’, 두 번째 세션인 ▲‘COVID-19 해양·물류 산업변화’에서는 ‘COVID-19 이후 해운산업 변화 전망’과 ‘Untact 기반 글로벌 물류체인 변화’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20일에는 ▲남북물류-물류협력으로 남북이 하나되는 길, ▲스마트 해양-해양산업의 4차산업혁명-해양디지털통신, ▲해양관광-POST COVID-19 미래지향적 해양관광 생태계 구축전략, ▲해양환경-해양산업의 발전과 해양환경 보전이라는 주제로 각 세션이 펼쳐졌다.
또한, 20일에는 해운·항만도시, 남북물류, 스마트 해양, 해양환경, 해양관광과 연계된 정책, 기술, 신사업모델 등 이번 포럼 세션별 주제와 관련된 아이디어 및 논문 공모전의 심사와 수상이 진행된다.
이에, IPA는 지난 6일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논문 및 아이디어 분야 각 4건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으며, 20일 현장 발표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한편, 아이디어 분야 수상자에게는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논문분야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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