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김효숙 기자 / 진주시는 20일 오후 3시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제1기 진주시 청년네트워크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총 42명으로 구성된 청년네트워크는 진주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9~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선발했으며 청년의 삶과 관련된 청년정책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발굴·제안하는 청년 대표 소통기구이다.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갖고 있는 평범한 청년이 주체가 돼 시의 각종 청년정책을 모니터링 하는 한편 남·여 청년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내고 고루 반영 될 수 있도록 위원의 남녀 비율을 최대한 공평하게 구성했다.
이날 청년네트워크 위원장, 남·여 부위원장 각 1명, 분과위원장 3명이 선출됐으며, 일자리, 문화·소통, 복지 등 세 개 분과의 운영방향과 그 역할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와 청년을 잇는 소통의 창구인 청년네트워크가 올해 야심차게 첫 걸음을 내딛었다”면서, “2021년 한해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정책 제시를 위한 공론의 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