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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반도체 러닝팩토리 개관

  • 입력 2020.11.18 15:04
  • 기자명 류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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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명상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학장 이영화)가 11월 18일(수) 반도체융합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러닝팩토리”를 개관했다.
11시 부터 진행된 오늘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관리공단, 성남시 관계자와 학교법인 관계자, 상공회의소 등이 참석해  축하하고 기념했다.
러닝팩토리(LF)는 4차산업혁명시대 제조업 혁신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설계부터 시제품제작까지 생산 전 공정을 하나의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실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융합실습공간으로, 기존의 단일학과 중심의 실습교육에서 벗어나 여러학과가 융합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생산 전 공정을 이해할 수 있는 융합형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국내 반도체기업의 60% 이상이 경기도에 소재하는지역적인 특성과 삼성, SK하이닉스의 반도체라인 추가증설로 반도체산업인력 수요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러닝팩토리를 구축했다.
반도체소재응용과의 기초소재 부터, 반도체소자공정, 품질관리 등의  반도체기술과 학내 다양한 학과의 요소기술인 회로/모듈설계, 장비설치/보전, 로봇제어, IOT제어, 역설계 등을 한 공간에서 배울수 있도록 학과 간 경계를 뛰어넘는 융합실습공간으로 구성했으며 또한 스마트 팩토리의 중요한 기술인 세가지 형태의 자동화 로봇을 공정별로 적용함은 물론 장비 관련 진단기술과 가상현실 경험과 실제 실습을 겸한 장비 교육 등 더욱 더 실감나는 산업현장을 재현하려 했다.
이영화 학장은“ 재학생들을 반도체소재, 부품, 장비제조사에서 요구하는 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인재로 육성하고, 특히 반도체소재응용과는 2021년부터 학위과정뿐만 아니라 대졸 미취업자를 위한 하이테크과정도 운영해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한 마중물역할을 하겠으며, 중·고교학생에게는 진로체험학습의 장으로, 청년에게는 청년창업 아이템제작 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에는 재직자 직무능력향상훈련 및 기술지원과 시제품제작 공간의 장을 공유해 성남캠퍼스의 “반도체 러닝팩토리“가 직업교육의 혁신을 선도할 것”을 강조했다.
2년제학위과정, 대졸미취업자를 위한 하이텍과정, 도제제도와 연결된 피텍과정 신중년과정, 재취업과정 등을 운영해, 학령기부터 중장년까지 생애 단계별 평생직업능력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이석행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은 미래50년 직업교육을 위해 올해 말까지 전 캠퍼스에 러닝팩토리를 구축해 추격형이 아닌 선도형 직업교육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성남캠퍼스는 2021학년도 2년제학위과정 수시모집2차 원서를 11월 23일~12월 7일까지, 하이테크과정 정시1차 11.2 ~ 12.31 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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