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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확진자 8명(546~553번) 발생 '확진자와 모임해 5명 감염’

  • 입력 2020.11.18 15:02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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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17일 현재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551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522명(국내감염 482명, 해외감염 40명/타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일산서구에 거주하는 546번과 547번째 확진자는 한 가족으로, 546번째 확진자는 지난 11일 발열과 기침 등이, 547번째 확진자는 기침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16일 일산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해 당일 21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덕양구에 거주하는 548번째 확진자는 남양주시 31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6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17일 확진판정 받았다.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549번째 확진자와 덕양구에 거주하는 550번과 552번째 확진자,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551번과 553번째 확진자는 모두 고양시 543번 확진자의 접촉자(지인모임)다. 이들은 모두 지난 1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해 17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200명대로, 특히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행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11월 19일(목) 0시부터 12월 2일(수) 자정까지 2주간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격상(인천시의 경우 11월 23일 0시부터 시행)된다고 알렸다.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2명이 확인됐고,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998명(해외유입 4,194명)이라고 밝혔다. 11월 17일(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수도권 가을산악회와 관련해 11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며, 수도권 미술대학원·동아리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고, 서울 성동구 체육시설과 관련해 11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서울 용산구 국군복지단과 관련해 11월 15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이고, 서울 서초구 사우나와 관련해 11월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며, 서울 중구 제조업 공장과 관련해 11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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