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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에 황풍년 씨 내정

시의회 인사청문 과정 거쳐 12월 중 최종 임명

  • 입력 2020.11.17 16:13
  • 기자명 손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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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운 기자 / 광주광역시는 문화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광주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로 ‘전라도 닷컴’ 발행인 겸 편집장인 황풍년 씨를 내정했다.
광주문화재단에서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역량있는 전문가 영입을 위해 3차에 걸친 전국단위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광주시는 지난 6일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면접심사에서 최종 2명을 추천받아 후보자 적격여부를 검토한 끝에 황풍년 씨를 적임자로 최종 낙점했다.
황 내정자(만 56세)는 순천고, 고려대 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전남일보 기자, 광주드림 편집국장, 아시아문화원 이사(비상임)를 지냈다.
특히 전라도 닷컴을 20년 동안 펴낸 뚝심의 편집장 겸 발행인이자 전라도의 가치를 알려온 마당발 방송인, 전라도 문화의 근원을 책으로 엮은 저자이기도 하다.
또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위해 쉼 없이 문화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해온 문화운동가로서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해왔다.
황 내정자는 광주시의회 인사청문과정을 거쳐 12월 중 시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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