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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SNS분야 수상 ‘2관왕’달성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기초지자체 시 부문 ‘인터넷소통대상’

  • 입력 2020.11.12 14:28
  • 기자명 강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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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오 기자 / 나주시가 올해 SNS분야 평가에서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1일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기초지자체 시(市)부문 ‘인터넷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음날(12일) 비대면으로 열린 ‘제6회 2020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는 작년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인스타그램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인터넷소통지수(ICSI), 소셜소통지수(SCSI), 콘텐츠경쟁력지수(CQI)를 토대로 고객 패널과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최하며 전국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채널에 대한 영향력과 파급력, 댓글과 공유 현황 등을 평가해 우수한 매체를 선정, 시상한다.
나주시는 공식 SNS채널을 통해 다양한 시정 소식과 지역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관광지, 특산품 등 나주만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현황안내 및 정부지원책, 재난·재해 행동요령 및 피해복구 현황 안내 등 시민의 일상 안전에 밀접한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 5월부터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개설하고 다양한 시정 소식과 문화·예술 행사, 숨겨진 관광지 소개, 시민정보화교육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SNS홍보 인프라 폭을 넓히고 있다.
나주시 페이스북은 구독을 의미하는 ‘좋아요’수가 작년 10월 2388명에서 올해 10월 9579명으로 1년 만에 약 7200여명이 증가했으며 인스타그램은 317명에서 1983명으로 늘어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SNS분야 수상 성과는 코로나19 장기화가 불러온 비대면 시대에 홍보가 추구해야할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시민 소통과 관광 홍보 등 나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 발굴과 운영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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