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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개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실현 우리가 만들어 갑시다’ 슬로건으로

  • 입력 2020.11.11 14:30
  • 기자명 안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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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주 기자 / 진도군은 최근 7개 읍·면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 업무담당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11일 진도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주민자치의 올바른 방향과 역할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사례 공유로 주민 스스로 지역과제를 발굴·해결하고 지역갈등을 완화하는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한국자치학회 이칠성 강사를 초빙,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소규모로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발열체크와 손소독,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이칠성 강사는 “인구 감소 해결은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진도군 주민자치회가 귀농·귀촌인, 다문화가정 등이 잘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 인구유출은 줄이고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실현, 우리가 만들어 갑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해 주민이 체감하는 마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진도군은 자치분권의 토대인 주민자치회의 자치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어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사무실 확보와 함께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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