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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대화동, 성사2동 주민자치위원회 ‘행복한 김장 나눔’ 펼쳐

600포기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 157세대에 전달

  • 입력 2020.11.10 14:18
  • 기자명 홍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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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도덕신)는 지난 6일 가와지대화광장(대화동 행정복지센터 옆)에서 행복한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된 이번 김장 나눔에는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8개 대화동 직능단체 80여 명이 자원봉사로 참여를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5일 김장 사전준비를 시작해 6일 오후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400포기는 관내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전달됐다.
도경선 대화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몸소 실천해 주신 직능단체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나눔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양구 성사2동(동장 강득모)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은영)는 5일~6일 양일간 성사2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 나누기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 등 각 직능단체 60여명이 참여해 정성을 들여 2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저소득층 77가구에 전달됐으며,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은영 성사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분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모두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득모 성사2동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성사2동 주민들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새마을부녀회는 물론 직능단체의 많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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