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오 기자 /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9월 24일(목)일부터 11월 3일(화)까지 관내 중학생 832명을 대상으로 학교 선택형 맞춤형 나주진로캠프를 실시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 선택형 맞춤형 나주진로캠프는 학교 내 안전한 환경 속에서‘창업 / 경영 / 진로’를 주제로 학생들이 청소년 CEO가 돼 스스로 사고하고, 고민하고,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개인활동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개발, 진로 설정 및 기업·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자기주도적 진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경영창업체험 프로그램은 기획사경영체험, 미래산업창직체험, 패션유통창업체험, 한류컨텐츠기획체험, 자기주도학습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창업의 원리와 본질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 창업 체험은 대기업의 미래학 아이템, 미래 실전 기술 체험을 통해 미래를 실제로 가늠하는 눈을 열어 주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자기 주도적 창업 활동을 경험하게 됐다. 또한 대기업의 경영 시스템은 연애 기획사의 기획-마케팅의 과정을 통해 체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경영의 이해 및 경영지식을 습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해와 동기부여를 갖게 됐다.
김영길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증진을 위한 다양하고 질 높은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사회의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