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불광1동주민센터(동장 권정태)와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승자)은 2020년11월4일(수)에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주민관계망 형성 사업 ‘희희낙낙(Knock2)’의 일환으로 독거어르신 및 중장년1인가구에게 “희망나눔 식품꾸러미” 전달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복지관에 이웃살피미가 직접 만든 천연비누 200개 전달도 함께 이뤄지게 됐다.
꾸러미 물품으로 이웃살피미가 만든 천연비누, 수세미와 함께 햇반, 햇반컵반, 꽁치김치조림, 김치볶음, 메추리알, 핫바, 도시락김, 두유 등 16인분을 준비해 대상자에게 직접 찾아가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도 했다.
권정태 동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심리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센터와 복지관이 협력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1인가구 고독사 위기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불광1동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관내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자 관장은 ”희망나눔 식품꾸러미 전달식을 준비하신 관계자분들 모두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주민을 발굴해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은평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