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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문화재단 “우리도! 쫌! 놀고싶다!”

“우리 마을 해피 할로윈” 송도2동 마을축제 <나도 쫌! 놀고싶다!> 실시

  • 입력 2020.10.28 14:03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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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연수문화재단(이사장 고남석)과 송도2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승원)는 10월 31일(토), 주민들과 함께 하는 마을축제인 <나도 쫌! 놀고싶다!>를 준비해 진행한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전 국민의 생활권이 집과 동네로 점점 더 좁혀지고 있는 요즘,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 그리고 문화재단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준비했다.
송도2동 주민자치회에서 만드는 온라인 마을축제 <어울림한마당>은 31일 2시부터 4시30분까지 ‘송도2동 주민자치회’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 된다. 국내 최초 주민 온라인 홈쇼핑 <함께가치, “살까요· 팔까요·”>, 청소년 퀴즈대회 <청소년 방콕 퀴즈왕>과 송도2동 주민 100명이 함께한 <ZOOM-IN (주민) 랜선합창단!>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이승원 송도2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 19로 단절되고 소외된 사회적 관계 속에서, 각자의 노래를 모아 하나의 노래가 완성되는 경험을 통해 서로가 이어져 있음을 확인하고 위로를 얻는 계기가 돼줄 것”이라며 기대를 비쳤다.
오프라인 행사는 연수구 송도2동 커낼워크의 봄~겨울동 야외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개최된다. 공연 무대는 ‘문화가 있는 날’(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커낼워크 겨울동과 여름동 무대에서 꾸며진다.
먼저 코로나 극복 염원 할로윈 프로젝트 ‘처용 2020 플래시몹’은 할로윈 데이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처용무를 통해 무찌르자는 재미있고 기발한 행사다. 참여 어린이들은 온라인으로 사전 배포된 키트로 처용탈을 직접 만들어 착용하고 다함께 플래시몹 무대를 꾸미게 된다.
겨울동 무대에서는 ‘인천콘서트챔버’와 ‘인천브라스밴드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지며 여름동에서는 송도 주민이자 R&B에서부터 힙합까지 종횡무진하는 로이스(이병호)가 역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힙합레이블 kpital G Records와 함께 젊음의 에너지를 선사한다.
커낼워크 가을, 겨울동 야외에서는 연수문화재단에서 ‘2020 지역문화생태계 구축 통합운영 사업’중‘문화이모작사업’에서 추진 중인 주민주도 프로젝트들을 선보인다. 플리마켓을 비롯해 ‘집콕 와인·집콕커피원두 소비전’, ‘창작키트 배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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