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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UNESCAP 동북아사무소 개소 10주년 기념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회, 경제분야 개발 및 협력강화 통해 지속가능발전에 기여

  • 입력 2020.10.22 14:08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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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2일 UNESCAP(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 개소 10주년 기념식과 동북아지역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UNESCAP 동북아사무소는 동북아지역의 사회, 경제분야 개발 및 협력강화를 위해 2010년 5월 17일 인천 송도에 개소된 유엔산하 지역사무소이며 본부(UNESCAP)는 태국 방콕에 소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강경화 외교부장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 축하영상과 동북아 사무소가 지난 10년간 걸어온 발차취가 영상으로 소개돼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영상메세지로 개소 10주년의 기쁨을 함께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해온 유엔에스캅의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 시장은 “동북아 경제중심지이자 친환경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시도 그린뉴딜 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세계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GTI(광역두만개발계획) 지역협력위원회 가입을 통해 아태지역 주요 도시와의 경제협력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인천시와 유엔에스캅이 그동안 함께 한 10년을 넘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동행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10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동북아 지역의 포용적 다자협력방안”이란 주제로 동북아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세미나도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국제기구 대표, 기후변화, 환경, 무역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에너지 협력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사회를 위한 혁신’ 등 소주제 발표와 패널토의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한편 역동적인 세계도시를 지향하며 2006년부터 본격적인 국제기구 유치활동을 시작한 인천시에는 UNESCAP 동북아사무소를 비롯해 세계 최대의 기후변화 대응 기금인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 등 15개의 국제기구가 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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