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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 교회성장대학원 신설

황덕형 총장 “교회성장의 새로운 대안 마련”

  • 입력 2020.10.15 12:48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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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교수)가 교회성장대학원을 신설한다는 기자회견을 14일 열었다.
황덕형 총장은 “교회성장의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고, 개척부터 재활성화 컨설팅, 새로운 형태의 코칭 등을 포괄하는 대학원을 시작해 한국교회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체계적·창의적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차원이 다른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차별화되고 고도화된 전략과 전술을 갖고 교회 현 상황을 타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또 “교회성장대학원은 이 시대에 교회개척부터 성장과 갱신, 컨설팅과 재활성화까지 한 번에 배우고 현장목회 사역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라며 “포기할 수 없는 교회개척과 부흥을 위해 헌신적으로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들의 열정에 신학적인 이론과 함께 현장의 경험을 접목한 노하우를 전수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회성장대학원은 교회를 개척하고 부흥시키기 위한 기본 이론 강의와 세미나, 목회계획 수립, 성장 및 목회 컨설팅, 현장 탐방과 사후 코칭까지 이뤄진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주요 이론적 분야에 더해, 전통 목회부터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현실에 맞는 맞춤형 교회개척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수진은 교회성장학 전공 신학자, 목회 컨설팅 전문가, 개척자 또는 목회자들을 개별적으로 코칭하는 교회개척 및 리더십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M.A.는 2년, Th.M.는 1년 과정이며, 신대원 졸업자는 1년만에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모집 대상자는 건강한 교회성장을 원하는 모든 사람이다. 전통 목회를 오랫동안 했지만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성장의 한계에 부딪힌 교회, 재활성화가 필요한 목회자, 교회개척을 희망하는 신학생과 일반 성도, 교회 컨설팅과 리더십을 개발하고 싶은 목회자나 성도들이다. 새로운 교회성장을 꿈꾸는 신학생, 목회자, 일반 성도들도 지원할 수 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목회자를 양성하는 서울신대 교회성장대학원 측은 개척 후보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졸업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코칭과 멘토링 제공, 후원네트워크 구축 등도 계획 중이다. 모집 기간은 11월 9일부터 2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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