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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추석연휴 환경오염지역 특별단속

  • 입력 2020.09.25 14:24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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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학익동 갯골유수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은 추석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1단계는 계도·홍보와 현지점검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2개소 관계자에게 사전예방 및 자체점검 협조문을 발송했다.
2단계는 9월30일부터 10월4일까지 연휴기간 중에 상황실 설치·운영, 갯골유수지 순찰강화, 환경오염 신고창고 운영 등으로 추진한다.
3단계는 10월5일부터 8일까지 방지시설 가동 중단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일부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로 자율개선을 유도하며,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로 엄격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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