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한노인회 마산지회, 창원시에 창원사랑상품권 1800만원 기탁

  • 입력 2020.09.25 13:29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대한노인회 창원시 마산지회 (회장 김구수)가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창원사랑상품권 1,8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창원사랑상품권은 대한노인회 창원시 마산지회 산하 경로당 466개소의 자율모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어려운 이웃돕기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전달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360세대에게 5만원씩 전달된다.
김구수 대한노인회 창원시 마산지회장은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코로나19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사회적 어른으로서 뭔가 가치 있는 일을 하고자 마산지회 경로당 회장 및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상품권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어르신들께서
더 큰 어려움이 있으실텐데, 이렇게 큰 금액을 한마음으로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한 정성에 감동받았다”며 “기탁된 상품권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고, 상품권 구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