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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활발

가족 소통, 결혼이주여성 삶의 질 향상 위한 서비스 제공

  • 입력 2020.09.24 15:36
  • 기자명 정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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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택 기자 / 완도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김해용)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방역 실천에 따라 집합형 프로그램에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일반 가정 및 다문화 가정에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서비스를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 오락관’(컵 쌓기, 나무 블록으로 하는 보드게임, 볼링놀이),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토요 돌봄’과 완도 해조류를 이용한 우리 가족만의 간식·요리를 만드는 ‘집·스·토·랑’ 등을 통해 가족 소통 및 유대감 증진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결혼 이주여성들을 위한 비대면 한국어 교실뿐만 아니라 완도 농·수산물을 이용한 ‘온라인 한식 요리교실’ 운영 등으로 결혼 이주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추석 명절 친인척이 찾지 않는 30가구(1인 가구, 한부모 가정 등)와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고,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비대면 송편 빚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완도군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참신한 프로그램 발굴·운영에 최선을 다 하고, 전 군민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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