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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사회복지재단, 시민복지 컨트롤타워로

22일 발기인 창립 총회 개최 오는 11월 2일 출범 예정

  • 입력 2020.09.22 14:20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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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는 22일 사회복지재단 설립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시민복지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22일 시청에서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발기인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및 재산출연 사업계획 예산 등을 심의 의결했다.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은 시민복지서비스의 컨트롤타워로써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전문적으로 조사 및 연구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15억 내년 15억 원을 출연해 기본재산 총 30억 원을 조성하고 경영지원팀 연구기획팀 시설운영팀 등 3개팀 15명으로 조직을 꾸릴 계획이며 출범은 7명으로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분야는 ▲국공립 복지시설 수탁운영 ▲민간복지시설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등 민관협력사업 ▲민간복지자원 개발 및 공유 ▲조사연구 등이다.
재단이 설립되면 관내 복지시설을 직접 수탁 운영함으로써 종사자들의 고용 안전성은 높아지고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는 복지 수요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화성시복지정책이 수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 사회복지 컨트롤타워가 될 재단을 통해 시민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누리고 공감하는 복지서비스로 우리 시가 더욱 따뜻한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기인에는 복지분야 전문가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재단은 10월중에 설립등기를 마치고 오는 11월 2일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내에 사무실을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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