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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의왕시장, 놀이환경 개선위한 취약 어린이놀이터 현장점검

  • 입력 2020.09.21 14:2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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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열 기자 /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18일 의왕시 소재 공공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 시장은 부곡동 금천마을과 오전동 주택가와 평생학습관(구 여성회관)에 위치한 놀이터 3곳을 점검했다. 이 3곳은 의왕시가 국제아동권리보호단체‘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함께 시 전체 공공 어린이놀이터(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놀이환경 진단조사에서 이용자 만족도가 다소 낮게 나온 곳이다.
놀이환경 진단조사는 지난 6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아동․시민 조사단‘놀이터 프렌즈’79명과 전문조사원 15명이 놀이터를 직접 방문해 접근성, 놀이성, 안전성, 환경현황 등을 평가한 조사로 3곳의 놀이터는 공간 및 다양한 놀이기구 부족, 차량사고 위험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김상돈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확인했으며, 놀이공간 확보를 위한 시설물 재배치, 안전시설 설치 등을 2021년도 예산에 반영해 조치하도록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시는 앞으로 이날 점검한 3곳의 놀이터 외에도 시의 전반적인 놀이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놀이터 개·보수와 함께 다양한 놀이문화 확산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놀이환경 진단조사 결과를‘놀이터 프렌즈’와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개선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놀이환경 진단조사 간담회를 온라인을 통해 진행중에 있다.
놀이환경 진단조사 온라인 간담회의 접속 링크는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간담회는 김상돈 시장과 이수경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국내사업부장의 대담, 놀이환경 진단결과, 상·하위놀이터 등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김상돈 시장은 “동네놀이터는 아동들과 시민들 누구나 편하게 와서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어야 하기에 그렇지 못한 곳들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며,“앞으로도 아동과 시민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의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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