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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송도 유치 총력전

평생학습 대진단과 함께 SNS 유치지지 릴레이 캠페인 진행 중

  • 입력 2020.09.21 14:13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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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연수구가 ‘2021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Cities) 송도 유치를 위한 평생학습 대진단과 함께 SNS 유치지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80여 개국 650여명의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회원도시 시장과 관계자가 참석하는 국제회의 유치와 관련, 연수구의회와 인천시의회의 유치지지 결의안에 이어 민간 차원의 지지선언도 잇따를 전망이다.
구는 지난주부터 오는 27일까지 연수구 공간정보앱을 활용한 ‘연수구 평생학습정책에 관한 비대면 주민 인식도 설문조사’를 통한 평생학습 대진단을 진행 중이다.
개개인이 설문을 완료하는 동시에 사전 제작된 공간정보 현황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령별, 거주별, 직업별 등의 분석결과가 자동으로 집계돼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연수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main/) 모아보기를 통해서 참여가 가능하고 온라인 소통플랫폼과 주민자치협의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조사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송도 유치에 대한 민간 차원의 지지 분위기를 이끌어 내기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SNS 유치지지 릴레이 첼린지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참여방법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글,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수구 유치 지지를 위한 희망 메시지를 게시한 후 ▶3명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릴레이 참가 후 연수구 SNS에 DM 발송 시 추첨에 따라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내달 초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학습도시 국제회의는 ‘글로벌 건강교육과 위기 대응’이란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학습도시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연수구는 국제회의 유치 시, K-방역체계의 안전한 회의 진행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층 높이고, K-에듀 박람회 등 연계행사를 병행해 융합교육 선도국으로 온라인 콘텐츠 홍보의 장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학습도시 구축은 개인의 역량과 도시의 포용력 강화를 전제로 주민과 함께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길”이라며, “학습도시 국제회의는 코로나시대 새로운 평생학습의 방향성을 여는 의미있는 행사인 만큼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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