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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청솔공원 봉안당 성묘일자 지정 운영

  • 입력 2020.09.18 11:44
  • 기자명 백윤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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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섭 기자 / 강릉시는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한꺼번에 많은 성묘객들이 방문할 것을 대비, 청솔공원 실내공간인 봉안당의 경우 9월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호실별로 일정 인원을 배정해 사전예약제가 아닌 성묘 일자 지정제로 운영한다.
지정일자는 강릉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고인의 안치 번호로 성묘 일자를 확인해야 한다. 성묘 일자 지정 기간 동안 봉안당 제례실과 외부 분향소는 폐쇄하며 음식물 섭취 또한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사전예약을 받을 경우 대부분의 성묘객이 추석 당일이나 전후일에 몰릴 것이 우려돼 부득이 성묘 일자 지정제를 운영하게 됐으며, 유가족이나 친지 등이 고인의 안치 번호를 모를 경우 청솔공원으로 전화하면(전화 033-660-2361, 3858) 확인 가능하고 성묘객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유가족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일반 묘역의 경우는 지정운영제는 아니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 대책을 준수해야 하며(상시 마스크 착용, 다른 사람과 최소 1m 이상 거리 등) 되도록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전 성묘하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성묘객의 분산대책 일환으로 오는 21일(월) 12시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운영한다. 화면 상단에 온라인 추모‧성묘하기 선택 후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차례상, 분향, 사진첩 등으로 추모관을 꾸민 후 가족들과 함께 추모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성묘할 수 있다.
강릉시 청솔공원의 화장장(솔향하늘길)과 매장 및 안치 업무는 추석 당일에는 휴무하며, 민원처리만 가능하다.
한편, 강릉시 청솔공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대책으로 지난 8.31(월)부터 청솔공원 내 실내공간인 화장장과 봉안당 출입을 위해서는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은 필수이며, 전자출입명부(클린강원패스포트) 또는 수기명부를 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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