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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교육위, 제3회 추경 164억 증액

시 교육청에 “중․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 당부

  • 입력 2020.09.16 15:04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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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임지훈 위원장)는 제265회 임시회가 열리는 9월 9일부터 9월 15일까지 5차례의 교육위원회를 열고 교육재난지원금 확대 지원 및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4일 제4차 교육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그동안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않아 급식제공을 못한 무상급식비 310억 원을 감액, 학생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육재난지원금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현물 구입 시 추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 되는 배송비 9억 원을 증액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보다 경감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수업이 중요해짐에 따라 원격수업 물품구입, 원격수업PC지원, 교실무선망 구축 등의 예산을 심사해 중․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원격수업 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시 교육청 집행부에 당부했다.
지난 15일 열린 제5차 교육위원회에서는 임지훈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준법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심사해 학령기 청소년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준법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도록 원안가결 했고, 이오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 원안가결을 통해 녹색제품 구매 촉진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교육위원회에서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제3회 추경안과 조례안 5건, 계획안 1건 등을 심사하고 인천시교육청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반기 남은 기간도 교육현장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시 교육청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교육위원회에서 심사한 ‘2020년도 인천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6일 예결위 심사와 18일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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