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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선정 국비 98억원 확보

도시계획도로 등 총 171.3km에 163억원 투입

  • 입력 2020.09.15 14:58
  • 기자명 국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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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우 기자 / 화성시는 1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9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의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선정은 지난 2018년과 올해에 이어 세 번째로 기존에 구축된 총 연장 109.8km에 도시계획도로 등 171.3km를 추가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교통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대상은 동탄 1신도시 동탄 2신도시 병점 남양 향남 새솔 조암 지역 도시계획도로를 비롯해 지방도 313호선(전곡항교차로~천천IC교차로) 지방도 318호선(무송교차로~팔탄교차로) 국도 43호선(양감입구 삼거리~왕림교차로) 국지도 82호선(그린환경센터입구교차로~화성한우마을삼거리) 국지도 84호선(수영오거리~한신대입구사거리) 삼천병마로(왕림교차로~수영오거리) 3.1만세로(독정입구삼거리~발안사거리) 등이다.
시는 지능형교통체계구축사업으로 돌발상황 관리에 필요한 교차로 감시카메라 공영주차장 주차관제시스템 온라인 신호제어 좌회전 감응신호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딥러닝 영상분석 기반 스마트교차로 신호 정체원인을 분석해 혼잡을 최소화하고 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심통행서비스로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국비 98억원과 시비 65억원 등 총 163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노영 첨단교통과장은 지능형교통체계는 평균 도로 건설비의 약 1%의 비용으로 교통 혼잡도를 20%가량 낮추고 평균 통행속도는 15%에서 최대 20%까지 높일 수 있다며 최첨단 교통시스템으로 도로 효율성과 시민 안전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지능형교통체계는 2021년 6월에 착수해 12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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