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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부산지역 119개 고등학교와 25개 지정학원서 2만7,835명 응시

  • 입력 2020.09.14 12:02
  • 기자명 조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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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9월 16일 부산지역 119개 고등학교와 25개 지정학원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진다. 부산지역의 수험생은 재학생 2만4,534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 출신자 3,301명 등 모두 2만7,835명이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오는 12월 3일 치뤄질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유형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게 출제했다.
특히, 수험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감염증 의심자 등 자가격리 대상자는 시험장 출입을 금지하고, 시험 당일 유증상자는 응시가 제한된다.
또 시험장 출입 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을 체크한다. 시험 중 수험생과 감독관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학원생 등 급식이 지원되지 않는 수험생들은 도시락과 음용수를 준비해 가급적 시험장 내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방역 대책 또는 의심 증상 등으로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생은 온라인(https://icsat.kice.re.kr)으로 본인의 답안을 입력하면 된다.
온라인 답안 제출자의 성적은 시험 당일 시험장 응시자들의 전체 성적에는 포함하지 않고, 시험 당일 응시자 집단의 채점 결과를 참고해 별도로 채점해 성적을 제공한다.
이번 모의평가 성적표는 오는 10월 16일 오전 9시부터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졸업생들과 함께 치르는 9월 모의평가는 본인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수험생들은 실전과 같이 시험을 치르고 가채점 결과를 통해 자신의 대입학습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고1·2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17~18일 이틀간 시행한다.
부산지역은 17일 고등학교 1학년 107개교 2만2,459명이, 18일 2학년 107개교 2만3,501명이 각각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른다. 재택 응시자를 위한 문제지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온라인시스템(http://www.gsat.re.kr)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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