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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올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추진

  • 입력 2020.09.11 15:13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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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20개 기업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 양질의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도내 소재하며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타 시도에서 이전한 기업은 1년 이상)으로,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 5% 이상 및 근로자 인원 5명(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3명) 이상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은 오는 15일까지 소재지 시·군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기업 선정은 시·군 및 전남도 평가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뤄질 방침이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기업으로 선정되면 고용환경개선자금 2천만 원과 ‘2020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패를 비롯 인증일로부터 2년간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보성 소재 강산농원은 고용환경개선자금 2천만 원으로 휴게실․화장실 리모델링 등 직원 근무환경 향상에 사용해 호응을 얻었으며,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기업이라는 기업 이미지 제고에 힘입어 공장증축 등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및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 하거나, 전라남도 일자리정책과(061-286-2923)에 문의하면 된다.
김차진 전라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고용안전망을 확충하겠다”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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