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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추석 대비 문화관광해설사 ‘방역마스크’ 지원

연휴 코로나19 관광지 확산대비 선제적 대응

  • 입력 2020.09.09 15:52
  • 기자명 김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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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현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 차단을 위해 전남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방역마스크 8천 개를 지원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지역을 찾는 귀향객과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올해 추석의 경우 연휴기간이 5일로 상대적으로 길어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등 감염 확산을 방지해 온 노력이 자칫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관광지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귀성객, 관광객들의 안전을 동시에 담보하기 위해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보급하고 감염병 확산 차단에 들어간다.
특히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동안 문화관광해설사들을 시군 관광지에 배치해 코로나19 관련 안전․질서유지 활동을 지원, 관광지 손소독제 비치와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불가, 관람객‧대기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광동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현장에서 활동 중인 해설사의 안전 확보가 매우 중요한 실정이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백신과 다름없는 마스크를 제공해 귀향객과 관광객 모두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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