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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청라지역 숙원사업 제3연륙교 드디어 ‘첫 삽’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간 제3연륙교 건설공사 이달 중 본격적으로 사업 착수

  • 입력 2020.09.09 15:09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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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영종지역과 청라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 건설사업이 이달 중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중 영종~청라 연결도로(제3연륙교) 2공구 및 3공구에 대한 공사를 발주하고 1공구는 10월 중 발주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간에 4.67km(왕복6차로,보도·자전거도로) 규모로 건설되는 제3연륙교는 총사업비 6,500억 원이 투입돼 2025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될 예정이다.
전체 공사구간 중 3공구(물량장)은 금년 12월 공사에 착수해 2021. 7월 우선 준공되며, 도로 및 교량건설 공사구간인 1,2공구는 2021. 9월 공사에 착수해 2025.12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제3연륙교 건설공사는 그간 국토부 등과 손실보전금 문제 등으로 인해 오랫동안 지연돼 왔으나, 9월중 사업비 부담 협약서 체결을 위해 인천시, LH, 도시공사 간 최종 조율 중에 있으며, 10월에는 인천시, 국토부, 인천대교(주)간 손실보전금 부담 협약을 추진할 예정으로 그간의 난제들을 모두 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영종 청라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3연륙교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사 발주부터 개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해 공사가 정해진 기간 내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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