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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공·사립 유·초·특수교사 458명 선발

공립 455명[유 53명, 초 380명, 특수 22명), 사립 초 3명

  • 입력 2020.09.09 12:12
  • 기자명 조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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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선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9일 오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458명을 선발하는 ‘2021학년도 신규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선발인원은 교원의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 결원 보충과 유치원 및 특수교사 정원 증감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선발인원 465명보다 7명이 줄어들었으며, 지난 8월 선발예고한 434명 보다 24명 늘어났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유치원 교사 53명(일반 49명, 장애인 4명), 초등학교 교사 380명(일반 353명, 장애인 27명),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7명(일반 6명, 장애인 1명), 특수학교 초등 교사 15명(일반 13명, 장애인 2명)이다. 사립 선발인원은 2개 법인의 초등학교 교사 3명이다.
이번 시험에는 2개 사립학교 법인이 시교육청에 임용시험을 위탁했다. 이 중 1개 법인이 ‘공·사립 동시 지원 제도’를 신청함에 따라 부산시교육청 공립학교 교사(1지망)에 지원한 사람 중 희망자는 2지망으로 사립학교 법인에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임용시험은 1차 시험에 교직논술과 교육과정을, 2차 시험에 심층면접과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실연 등을 각각 치른다.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영어면접과 영어수업 실연을 추가로 치른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로 선발하고, 최종합격자는 1차와 2차 시험 성적을 합산해 결정한다.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에 대해선 사전 신청을 받아 관할 보건소 등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시험응시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나 시험일 기준 감염병 예방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응시 할 수 없다.
한편,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오는 10월 8일 공고할 예정이다. 중등 임용시험 1차 시험은 오는 11월 21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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