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의회는 9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245회 동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에서 ‘인천광역시 동구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동구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 총 9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오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을 심사하고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며 의사일정이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동구의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회기를 앞두고 본회의장과 위원회실에 비말 방지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 본회의에서는 실·국장급 이상만 출석하도록 제한했다.
한편, 정종연 의장은 “동구의회는 이번 추경에서 국외여비와 자매결연 방문비용 등 국외출장비 전액을 반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고통분담에 동참하고, 지역경제 살리기를 온몸으로 실천하겠다”며 “의원 여러분들은 조례안과 추경안에 꼼꼼하고 주의 깊은 심사를 부탁드리며, 회기 중 사회적 거리두기 또한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