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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

지역 내 4,399개소를 대상으로 이행확인 점검 및 방역수칙 준수 자발적 동참 유도

  • 입력 2020.09.04 14:29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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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난 8월 30일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조치에 적극 대응해 식품접객업소를 통한 확산을 차단하고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식품접객업소에 대해서는 프랜차이즈 커피음료전문점은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고,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은 21시 이후 포장, 배달영업만 허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관련 협회와 합동으로 권역별로 안내 현수막을 부착하고, 영업주와 상인회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조치대상인 지역 내 4,399개소를 대상으로 이행확인 점검을 진행 중이다.
특히 연수구 특화·음식문화거리와 각 상가번영회에서도 방역조치 준수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민·관이 한마음이 돼 지역 내 감염 연결고리를 끊는데 적극 협조하고 있다.
선학동음식문화시범거리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매우 우려된다.”며 “잠시 손해를 보더라도 강화된 방역조치를 따라 더 이상의 감염 확산을 막는 것이 최우선이다.”고 말하며 방역조치 준수 의지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가 코로나19 확산세 여부의 분수령이라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던 만큼 민·관이 합동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관내 음식점 영업의 큰 타격을 고려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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