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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추석 명절,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부산’ 조성

  • 입력 2020.09.01 13:23
  • 기자명 최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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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일 기자 /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2020년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서민 생활과 집결된 대형마트, 숙박시설, 의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물(시설물안전법상 제1·2·3종 총 486개소)의 안전관리실태를 사업소, 구·군과 합동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재난취약시기에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 및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오늘(9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8일간 전문분야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서면점, 다대씨파크 활어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16곳에 대해 표본점검을 시행하며, 시 표본점검 대상 외의 시설에 대해서는 구·군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기준, 인허가, 안전검사 등 관련 서류구비와 법규준수 여부 ▲시설물의 안정성 ▲불법 증축 등 구조변경 확인 ▲시설물 방화관리 및 안전사고 대비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전기·가스ㆍ소방 등 분야별 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이다.
부산시는 이번 점검결과 지적사항을 관리 주체에게 신속히 통보해 안전대책을 마련하도록 조치하고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을 함으로써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경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2020년 추석 명절 기간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부산’이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시민들께서도 각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란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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