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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노조, 공직자 정신건강 증진 기대

(주)닥터포레스트와 ‘마음상담실 운영’ 협약 체결

  • 입력 2020.08.27 13:25
  • 기자명 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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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기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음성군지부(이하 음성군노조)는 음성군 공무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닥터포레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닥터포레스트는 정신건강 전문의사와 전문 상담사로 구성돼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업체로, 음성군 노조는 이번 협약으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직원들에게 제공해 직무 스트레스를 비롯한 전반적인 정신건강 관리로 건강한 직장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닥터포레스트를 통해 음성군 공무원 250명의 심리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분석 후에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직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음성군청 내 설치된 ‘마음 상담실’에서 전문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기해 음성군노조 지부장은 “앞으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상담 기회를 제공해 조합원의 정신 건강을 지키고, 직원들이 힘들어하는 원인을 찾아 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음성군 공무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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